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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트렌스젠더 풍자 "군대 5급 면제…신검 땐 1급 나왔다"

등록 2024.05.14 15:39:58 수정 2024.05.15 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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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풍자.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2024.05.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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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렌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군(軍) 면제 처분을 받았다고 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이 공개한 영상엔 한혜진이 개그우먼 박나래·풍자·엄지윤을 게스트로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엄지윤은 풍자를 향해 "언니는 왜 잔을 모서리에 두냐"고 물었다. 풍자는 "이거 강박증"이라고 밝혔다. 한혜진이 "야 너 군대 갔다 와서 그렇구나"라고 하자, 풍자는 "또 군대 얘기야? 안 갔다 왔다고"라고 소리쳤다.

풍자는 "5급 면제"라며 "민방위도 면제 당했다. 물론 신체 검사 땐 1급 나왔다"고 말했다.

1988년생인 풍자는 신검에서 현역 1급 판정을 받았으나 호르몬 요법, 성별 적합 수술 증명서 등의 서류 제출 후 군 면제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트렌스젠더 풍자 "군대 5급 면제…신검 땐 1급 나왔다"

등록 2024.05.14 15:39:58 수정 2024.05.15 0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