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재명표' 최저임금, 배달기사까지 품는다…李 "모든 노동자" 의지 뚜렷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며 노동계의 최저임금 확대 적용 주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대선 레이스 중 최저임금제도 밖에 놓인 '도급제 노동자'들도 최저임금을 적용 받을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 수준을 두고선 명확한 입장을 밝힌 바 없어 우선 적용 범위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으로 구성된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