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3 '말랑이 만들기'로 매주 수천만뷰…'공예' 유튜버 4인 실리콘 테이프 안에 물과 물감, 지점토, 폼볼 등을 넣어 풍선처럼 만드는 콘텐츠가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는 모양새다. 쇼츠 중심의 이 같은 영상을 다루는 채널들이 일주일 만에 수천만회가 넘는 조회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블링의 국내 유튜브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셋째주 기준 '공예' 부문에 속한 일부 상위권 채널은 지난주보다 많게는 5600만회 이상 조회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회수 증가 기준 1~3위를 차지한 채널들은 모두 1000만회 이상 증가했으며, 4
2023.11.30 요즘 뭐할까? 아프리카TV 추억의 먹방 BJ 3인 누구나 자신의 채널을 만들 방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대다. 유튜브로 대표되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대중화는 지금과 같은 1인 미디어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유튜브 이전, 1인 방송의 시대의 개막에 일조한 플랫폼이 있다. 바로 아프리카 TV다. 아프리카TV는 1인 방송은 물론, 지금은 고유명사로 자리 잡은 '먹방'의 탄생에도 일조했다. 1세대 인기 BJ들은 먹방이라는 새로운 방송 형태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튜브의 강세로 인한 대세 플랫폼의 변화와 셀 수 없이
2023.11.22 은퇴 후에도 쉴 틈이 없다…유튜버가 된 스포츠 스타 3인 이제 스포츠 팬들은 단순히 경기 중계만을 즐기지 않는다. 각종 스포츠 커뮤니티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수집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영상 플랫폼에서 다양한 스포츠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를 소비한다. 유튜브에는 이미 많은 전직 스포츠 스타들이 진출해 맹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더욱 전문적인 스포츠 지식과 잘 알려지지 않은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또 타고난 운동 능력과 입담, 장기로 TV 예능물 못지 않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운동선수 출신 유튜버도 있다. 또 다른 스포츠 스타들
2023.11.15 유튜브에서 공개 코미디로…'개콘' 합세한 크리에이터들 추억의 '개그콘서트'가 돌아왔다. 한국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대표 격이자 수많은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역할 해 온 개그콘서트. 무려 20년 9개월간 방영했으나,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의 이유로 지난 2020년 6월 26일 105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개그콘서트는 KBS가 공개 코미디의 부활을 발표하며 약 3년 만에 시즌2로 부활했다. 개그콘서트 시즌2는 엄격하게 KBS 코미디언만 출연시켰던 과거와 달리, 타 방송국 출신을
2023.11.11 "나 혼자 산다"…자취 요리 브이로그 채널 3곳 '나 혼자 산다.'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의 증가세가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3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주민등록 가구 수는 2370만5814가구, 그중 1인 가구 수는 972만4256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가구의 41.0%에 달하는 수치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인 가구, 그중에서도 학업, 직장 등 자취하는 인구수가 늘며 외식·배달이 성행하다 보니 직접 만들어 먹
2023.10.31 "남자의 변신은 무죄?"…男 뷰티 유튜버 3명 김찬호 리포터 =최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헬스·뷰티·패션 분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과거와 달리 자신의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남성들을 의미하는 이른바 '그루밍(grooming)족'의 비중 증가 현상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유튜브서도 '그루밍족'을 겨냥한 크리에이터와 콘텐츠가 흥행하고 있는 듯 보인다. '남자 화장' '남자 패션' 등의 단어만 검색해도 많은 구독자
2023.10.27 대세는 숏폼…유튜브 쇼츠 장악한 크리에이터 3인 최근 각종 동영상 플랫폼을 장악한 콘텐츠는 바로 '숏폼'이다. 1분 내외의 짧은 길이로 이뤄진 숏폼 콘텐츠는 틱톡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숏폼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21년 유튜브가 내놓은 '쇼츠'는 무려 20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더불어 숏폼 콘텐츠를 다루는 크리에이터들이 튜브가이드 주간 조회수, 주간 구독자 수 랭킹 상위권을 다수 차지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누구나 쇼츠 열풍의
2023.10.21 김모이와 '도원결의' 맺은 크리에이터 3명 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모이(25·김석환)은 자신과 친한 크리에이터 3명에 대해 "우리 넷의 조합은 진짜 최고지 않을까 싶다"며 "서로 경쟁하는가 하면, 각자의 머리에서 나오는 생각들이 다 달라서 비상한 아이디어랑 콘텐츠를 만들기도 한다. 보고 배우는 것도 많아 우리 넷이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싶고, 형들이랑 같이 오래오래 보고 싶은 마음이다"고 밝혔다. 그들과 같이 있으면 재밌기도 하지만, 선의의 경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게 김석환의 의견이다.
2023.10.19 공작·여우·앵무·라쿤…이색 반려동물 유튜버들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반려동물로 키우는 개와 고양이의 수가 799만 마리로 집계된 가운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콘텐츠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식구로 맞이한 이후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부터 동물들과 같이 그려내는 일상, 에피소드, 장기, 특징 등 다양한 소재가 콘텐츠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반려견·반려묘 등 비교적 친숙한 동물들은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귀여운 행동 및 표정, 애절한 사연, 신기한 장기 등이 포함된 일부 콘텐츠의 경우 수천만회에 달하는 조횟수를 기록
2023.09.29 할머니의 정 느끼게 해주는 유튜브 채널 세 곳 온 가족이 모이게 한자리에 모이는 민족 대명절. 바로 추석이다. 추석에는 일과 학업 등의 이유로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 된다. 특히 할머니의 경우 자녀와 손자들에게 아낌없이 애정을 쏟는 존재다. 오랜만에 할머니를 뵈러 가면 "왜 이렇게 말랐냐"며 상다리가 휘어지게 온갖 먹을 것을 차려주시던 모습이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할머니의 정을 추억으로만 느껴야 하기도 한다. 추석을 맞아 이런 따듯한 할머니의 정을 느끼게 해주는 유튜브 채널 세 곳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