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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커가 되살린 4년전 엑소 노래…12월의 '첫눈 챌린지'

등록 2023.12.05 05:51:36

엑소의 '첫눈' 스페드업 버전 챌린지에 활용

귀여운 안무로 눈길 끌어…젊은층서 급속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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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틱톡커들이 황세훈이 만든 '첫눈 챌린지'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 '첫눈 챌린지' 갈무리 틱톡 캡처)2023.12.04 *재판매 및 DB 금지


"너를 만나면 눈물 차올라~ 바보 같은 난 아무 말 못 해"

발로 좌우 스텝을 밟고 손으로 눈이 내리는 걸 표현한 귀여운 춤동작과 엑소의 겨울 음원이 합쳐진 '첫눈 챌린지'가 성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황세훈(19)의 'gold_bird_lock' 채널에 '이번 겨울에 첫눈 챌린지 같이할 할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챌린지를 처음 만든 황세훈의 안무 영상은 현재 180만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챌린지의 배경 음악은 아이돌 그룹 엑소가 2013년 발매한 '첫눈'의 속도를 높인 스페드업 버전(Sped Up Version)이 활용됐다.

누리꾼들은 "드디어 첫눈 챌린지가 나왔다", "제가 방금 춰봤는데 다리 생긴 물고기 같았다" 등의 열띤 반응이다.

챌린지 반응이 뜨거워지자, 황세훈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첫눈 챌린지' 튜토리얼 영상을 올렸다.

더 많은 사람이 챌린지를 쉽게 따라 하게끔 춤 동작을 하나씩 쪼개어 알려주는 내용의 영상이다.

한편 엑소 백현(31)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첫눈 챌린지'를 봤느냐는 팬의 물음에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틱톡에서도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챌린지가 꾸준히 생기는 모습이다.

틱톡의 'gold_bird_lock' 채널은 12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황세훈을 포함한 남성 댄서들로 이루어진 크루 '깐병'이 참여한 챌린지는 틱톡에서 조회수 210만여회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유튜버 융덕과 여러 일반인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에디터 Ma-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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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커가 되살린 4년전 엑소 노래…12월의 '첫눈 챌린지'

등록 2023.12.05 05:5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