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B 본문바로가기 풋터바로가기

엔터

대세는 숏폼…유튜브 쇼츠 장악한 크리에이터 3인

등록 2023.10.27 06:36:45

유튜브 쇼츠 평정한 승비니·유백합·병아리언니

유행하는 틱톡영상 활용해 자신만의 색 드러내

엄청난 조회수·구독자수, 튜브가이드 랭킹 올라

associate_pic

짧은 길이, 비교적 높은 접근성으로 숏폼 콘텐츠가 사랑받으며,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내는 쇼츠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각종 동영상 플랫폼을 장악한 콘텐츠는 바로 '숏폼'이다.

1분 내외의 짧은 길이로 이뤄진 숏폼 콘텐츠는 틱톡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숏폼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21년 유튜브가 내놓은 '쇼츠'는 무려 20억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더불어 숏폼 콘텐츠를 다루는 크리에이터들이 튜브가이드 주간 조회수, 주간 구독자 수 랭킹 상위권을 다수 차지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그러나 누구나 쇼츠 열풍의 수혜자가 될 수는 없는 법.

쏟아지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대중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하는 유행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야 한다.

짧은 길이, 비교적 높은 접근성으로 수많은 숏폼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한 가운데, 두각을 드러낸 대표 쇼츠 크리에이터 3명을 소개한다.


승비니


승비니는 무려 1560만여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쇼츠 크리에이터다.

해외 틱톡 영상 리액션, 또는 해외 틱톡에 등장하는 다양하고 특이한 아이템들을 자신이 실제로 체험해 보는 콘텐츠로 사랑을 받고 있다.

물속에서 물고기를 삼키거나, 다리를 찢은 채 텀블링을 하는 등 신기한 해외 틱톡 영상을 보고 리액션하는 '진짜 아님 가짜??? 5'라는 제목의 쇼츠는 무려 6억6000만회, 틱톡에서 유행한 LED 틀니를 직접 착용한 '번쩍번쩍거리는 입' 쇼츠 또한 5억회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1년 2월 활동을 시작한 승비니는 지난해 11월 구독자 수 80만명에서 약 1년이 지난 지금 약 20배가량 증가하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10월 넷째주 기준 튜브가이드 국내 유튜브 채널 주간 조회수 증가량 순위에서도 1억398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유백합
associate_pic

숏폼 크리에이터 유백합(왼쪽. 사진= 김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숏폼 크리에이터 유백합은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무대로 한다.

현재 617만여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했으며, 사촌오빠인 김프로와 함께 'OK팀'이라는 크리에이터팀을 구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백합은 틱톡에서 유행하는 튜토리얼 콘텐츠를 직접 실행하는 등의 숏폼 콘텐츠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해외 틱톡 영상과 자신의 영상을 편집해 내향형인 MBTI 'I'의 모습을 재연한 'E 사이에 있는 I' 쇼츠는 7억회의 조회수를 얻었다.

유백합은 튜브가이드 국내 유튜브 채널 랭킹에도 매주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10월 넷째 주 기준 주간 구독자 수 30만명, 주간 조회수 1억7755만회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두 랭킹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병아리언니


틱톡과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병아리언니는 715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숏폼 크리에이터다.

2020년 5월부터 700개 이상의 쇼츠를 선보이며 61억회가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병아리언니는 인기 틱톡 영상을 따라 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시트콤 형식 쇼츠 콘텐츠로 관심을 받았다.

많은 양의 삶은 계란을 빠르게 먹어 치우는 틱톡 먹방 영상을 활용해 시트콤처럼 제작한 'You eat so well' 쇼츠는 3억3000만회, 핸드크림을 알뜰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쇼츠로 제작한 '똑똑한 절약법' 영상은 2억7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병아리언니는 10월 넷째주 기준 조회수가 3537만회 늘면서 튜브가이드 국내 유튜브 채널 주간 조회수 숏폼 분야 랭킹 9위에 올랐다.


에디터 Carrot
[email protected]

◎튜브가이드
▶홈페이지 : https://www.tubeguide.co.kr
▶기사문의/제보 : [email protected]

대세는 숏폼…유튜브 쇼츠 장악한 크리에이터 3인

등록 2023.10.27 06:36:45